허리통증의 원인? 이 근육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의 몸에서 가장 중요한 코어 근육인 장요근에 대해서 알아보자
장요근(psoas muscle)이란?
코어 근육이 중요하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모든 코어 근육들이 중요하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코어 근육을 뽑아봐라 라고 말한다면 장요근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겁니다. 장요근은 골반 부근의 장 골근 과 대요근을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장요근의 위치로는 힘줄 아래쪽에서 합쳐져 넙다리뼈(대퇴골)의 작은 돌기로 붙습니다. 대요근은 흉추 끝, 요추 바깥 쪽에서 기시하며 신장 등의 내부 장기들이 위치한 후복막 가지 쭈욱 내려갑니다. 반면에 장골근은 장골 안족의 경계를 따라서 서혜 인대와 대요근이 만나게 됩니다. 장요근은 대퇴골을 몸 쪽으로 들어 당겨 올리는 동작을 할 때 주동근으로 사용되며 허리를 숙일 때, 몸을 옆으로 구부리는 움직임을 할 때 또한 사용되는 근육입니다. 일반적으로 장요근이 중요한 이유는 장요근이 타이트하거나 느슨한 경우에는 척추가 전만 또는 후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요근의 구성
1) 장골근
기시점 : 장골와
정지점 : 대퇴 소전자
2) 대요근
기시점 흉추 12번~여추 4번 몸통
정지점 : 대퇴소전자
장요근의 기능
1) 다리를 앞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할 때 주동근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걷거나 뛰는 동작을 할 때 장요근의 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다리를 앞으로 뻗어낼 수 없습니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몸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관리와 운동이 필요한 근육입니다.
2) 외전 운동, 고관절 외전, 엉덩이 바깥쪽으로 돌리기와 같은 동작을 할 때 또한 장요근이 메인 근육으로 작용합니다.
3) 장요근은 허리가 지나치게 꺾여지는것을 막아주고 척추를 지탱해주며 안정적을 받쳐줍니다.
4. 고관절을 굴곡시켜주며 체간을 안정되도록 만들어줍니다.
5. 신장 등의 내장기관들을 보호해주며 지지해줍니다.
6. 장요근은 이완 수축 시에 혈액, 림프액의 순환을 도와주는 하이드로 펌프 같은 역할 또한 합니다.
7. 장요근은 호흡에도 관여합니다.
장요근의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
1) 골반의 불균형(골반 틀어짐)
2) 양쪽 다리 길리가 달라지게 되는 현상, 장요근은 골반의 회전에 많은 관여를 하기 때문에 한쪽의 장요근에 문제가 생긴다면 한쪽 장요근이 짧아지거나 늘어지게 되면 한쪽 다리는 밖으로 돌가거나 안쪽으로 돌아가는 등의 불균형이 생겨 양다리의 길이가 맞지 않게 됩니다. 다리 길이 달라짐과 동시에 당연히 골반의 틀어짐 등의 현상도 오게 됩니다.
3) 척추 전만과 후만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요근이 타이트하게 되면 척추가 앞쪽으로 쏠리는 척추 전만증이 오게 되고 반대로 장요근이 너무 느슨하게 되면 척추가 뒤로 쏠리는 척추후만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내장 기능의 저하 위에 기술한 것처럼 장요근은 내부 장기들을 지탱하고 보호하고 있습니다. 장요근에 문제가 생긴다면 특히 신장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소화불량, 요통, 월경통, 변비, 성기능 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5) 복식호흡을 잘하지 못하게 되고 흉식호흡을 하게 됩니다.
장요근의 수축 현상
어떤 근육이든 과도하게 사용을 하게 되면 근육은 수축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장요근은 타 근육들에 비해 쉽게 긴장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장요근이 수축, 긴장을 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요? 장시간 고관절을 구부린 상태로 앉아있었을 경우, 잠자는 자세가 잘못되었을 경우, 고강도의 달리기 또는 걷기를 오랫동안 했을 경우, 달리기가 아니더라도 사이클 등의 지구력 운동을 오래 했을 때도 장요근에 스트레스가 갈 수 있습니다. 장요근이 과도하게 수축되었을 때에는 허리 펴는 동작들이 쉽게 되지 않으며 예리한 바늘에 찔린듯한 통증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장요근이 한번 다치거나 피로가 많이 쌓였을 경우에는 회복하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꾸준한 스트레칭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장요근 스트레칭
장요근 스트레칭은 기구, 도구 없이 쉬운 동작으로 근육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한쪽 다리는 앞으로 내밀어 무릎을 직각으로 굽혀준 뒤 반대편 다리는 뒤쪽으로 빼줍니다. 체중은 뒤로 뺸 다리에 싣도록 해줍니다. 무게 중심점은 다르지만 자세 자체는 런지 자세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듯합니다. 그 상태로 허리 근육을 이완시켜주며 복부에 힘을 주며 허리와 고래를 살짝만 더 앞으로 숙여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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